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0년/3월 (문단 편집) == 3월 1주차 == * '''3월 1일'''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 [[청와대]]에서 굉장히 가깝다. 학교에서 청와대가 보인다.]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고, 위축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한의 교민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아산·진천·음성·이천시민과 서로에게 마스크를 건넨 대구와 광주 시민들, 헌혈에 동참하는 국민께 경의를 표한다"며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키워주신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응원과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구시, 경상북도와 함께 정부는 선별진료소와 진단검사 확대, 병상확보와 치료는 물론, 추가 확산의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도 말해 대구·경북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처음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기부한 기업의 이름까지 들어가 있었으나 분량 문제로 최종 기념사에는 빠졌다"며 "대통령이 구체적 표현까지 제시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관련 메시지를 챙겼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는 당정청이 지난달 25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대응 강화 방안을 설명하면서 '대구 봉쇄'라는 표현을 써서 현지 민심이 크게 상처를 받았던 만큼 이에 다시 한번 TK에 진심을 전하고자 한 의도로 읽힌다고 해석하였다. [[https://youtu.be/gi1HZfcUaYU|#]] * '''3월 2일'''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국가 감염병 전담 병원 중 하나인 [[국군대전병원]]과 대구 현장 지원 예정인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잇달아 찾았다. 병상 상황 등 군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군 의료진과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국군대전병원에서 코로나19 군 지원 현황 및 군 의료 범정부 지원 체계 등을 보고 받았으며, '대구·경북 환자는 국군병원으로, 군 의료진은 대구로'를 강조하며 군의 빈틈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재혁 국군대전병원장으로부터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용 현황을 확인받고, 국방부의 코로나19 범정부 대응지원을 총괄하는 이남우 인사복지실장과 군 의료지원 책임자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으로부터 군 주요 조치 및 진행경과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군이 아주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높아지고 아주 든든하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의 이번 사태 대응에 대한 헌신을 늘 기억하겠다"고 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어 전했다. [[공중보건의]]·[[군의관]]·[[간호장교]] 등 의료 인력 및 의료시설 추가 지원 계획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병실 내 음압시설, 비치된 생필품 등을 직접 확인한 뒤 의료진에게 "감염병 자체에 못지않게, 격리된 분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신임 소위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현직 대통령 중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의 부름에 적극 응하는 공공 의료 인력에 대해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찾게 됐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임관식도 앞당기고 곧바로 (대구 방역)현장에 달려간다니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한편으로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힘든 일을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며 "국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하루 속히 방패 역할을 마치고 군으로 복귀하길 빌겠다. 헌신을 잊지 않겠다. 꼭 기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3월 3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날 오전 대구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여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앞서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헌법 76조2항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가의 안위에 관계되는 중대한 교전상태에 있어서 국가를 보위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집회가 불가능한 때'에 긴급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다. 하지만 교전상태 요건에 해당이 안 되고 국회가 열려 있다. 따라서 대통령 긴급명령권은 발동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며, 권 시장이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병상 3,000개를 구해달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법적 검토가 부족한 채로 긴급명령권을 말해서 죄송하다"며 "(대구의) 상황이 긴급해 올린 말이라고 양해해달라"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의 사과와 해명에 문 대통령은 특별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https://news.imaeil.com/Politics/2020030316233832396|#]]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